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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공명-정혜성, 도련님과 만남…감동+재미 케미 자랑했다

(서울=뉴스1) 손현석 기자 | 2017-03-05 10:17 송고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사진=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 화면 캡처 © News1
‘우리 결혼했어요’ 공명-정혜성의 신혼집에 도련님 도영이 방문해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직진 커플’ 공명-정혜성과 도영의 만남, ‘태봄 커플’ 최태준-윤보미의 마지막 데이트, ‘국슬 커플’ 슬리피-이국주의 중고제품 직거래 판매 도전 등의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공명-정혜성이 도영과의 첫 대면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정혜성은 도련님을 위해 21첩 반상을 차렸으며, 도영 역시 형수님과의 첫 만남에 깜짝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도영은 친형 공명과 같은 매력을 발산, 공명-정혜성을 들었다 놨다 했다. 그는 “형 별명이 구리 시장이었다. 한 번 지나가면 다섯 명씩 인사를 하고 그러니까…”라고 칭찬한 뒤 “고등학교에 ‘F4’라고 있었다. 형을 좋아하던 여자가 많았는데 고백을 잘 못했다”며 폭로성(?) 발언을 이어가 공명의 진땀을 뺐다.

아울러 정혜성은 도영이 전한 시아버지의 편지에 감동했다. 그는 편지를 읽기 전부터 눈물을 글썽였고, 공명은 “너무 우는데 안아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말해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늦은 밤 한강 나들이로 하루를 마감했다.
이 외에도 최태준-윤보미가 청계산에서 마지막 데이트를 통해 가상 결혼생활을 종료하는 모습, ‘국슬 커플’ 슬리피-이국주가 쓰지 않는 중고 물품을 팔기 위해 직거래에 나서며 웃음을 선사하는 등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방송이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가상 커플들의 좌충우돌 결혼생활을 그리고 있으며, 최태준-윤보미에 이어 최민용-장도연 커플이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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