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는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윈도10 에듀케이션'(Windows 10 Education edition)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MS와 연간 계약을 맺은 전국의 모든 초·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소속의 학생들은 무료로 집에서 사용하는 PC를 윈도10 에듀케이션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현재 모든 시·도교육청은 이에 해당한다.이번 학생 프로모션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윈도7, 윈도8, 윈도10 홈 등을 무료로 윈도10 에듀케이션 에디션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한국MS는 학생들이 학교에서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최신 윈도를 활용해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윈도10 에듀케이션은 윈도10 최상위 에디션으로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윈도우 잉크(Windows Ink)를 통해 바탕화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화면에서 메모, 스케치 등 원하는 작업이 가능하고, 가상현실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미 국방부가 표준 운영체제로 사용할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보안성을 자랑하는 윈도10으로 가정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조용대 한국MS 마케팅 오퍼레이션즈 사업본부 상무는 "이번 학생 프로모션은 학교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최신 컴퓨팅 환경으로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윈도10을 사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최신 IT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료 업그레이드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학교 IT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대학생의 경우 한국MS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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