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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절벽 극복위해 재정 조기집행…1월 목표치 2.1조 초과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 개최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2017-02-28 10:34 송고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뉴스1© News1
조규홍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뉴스1© News1

소비위축에 따른 내수부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재정 조기집행에 나서면서 1월 재정집행실적이 목표치를 2조1000억원 넘어섰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조규홍 재정관리관 주재로 제2차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의 1월 재정집행 실적 점검 결과 당초 계획(20조4000억원)을 2조1000억원 초과한 2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앙부처는 1월 계획보다 1조7000억원 초과해 집행했으며 공공기관도 4000억원 초과달성했다.

SOC사업의 경우 겨울철 터널공사와 선급금·기성금을 중심으로 집행에 나서면서 9000억원을 초과해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 보조사업에 대한 집행실적은 1월 계획치인 2조6000억원보다 5000억원 초과한 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조규홍 차관보는 "민간소비심리가 8여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상황에서 관계기관들이 재정조기집행을 통해 경제활력 불어넣기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oaz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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