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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연도항서 4명탄 어선 전복…선원 1명 실종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2017-02-27 08:04 송고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입구에 어선이 전복돼 있다.© News1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입구에 어선이 전복돼 있다.© News1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입구에서 어선 1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27일 오전 5시30분께 군산시 옥도면 연도항 입구에서 9.7톤급 안강망어선(승선원 4명)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경은 사고발생 후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최모씨(52)와 선원 1명은 배에서 탈출해 방파제로 올라왔고 나머지 선원 2명중 1명도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에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함께 바다로 뛰어들었던 실종자 김모씨(46·충남 서천)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어 해경이 인근에 있던 어선들과 함께 수색에 나섰다.

해경은 현지로 경비함정 3척과 해경구조대 등 가용 경력을 모두 급파했으며, 민간자율구조선 5척을 동원해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이 초속 4∼6m로 불고 파도는 0.5m로 일고 있어 기상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kjs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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