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놀자가 신곡 '러브 배드(Love Bed)'를 발표하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 24일 놀자는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OTO PROJECT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쇼케이스를 개최해 새 싱글 '#럽스타그램'의 타이틀곡 '러브 배드'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이날 공연은 MC 호조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작됐다. 놀자는 '춤이나 추자'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으며, 이어 '들키지 않을게', 'JUMP' 등 놀자 만의 색깔이 담긴 이전 발표 곡들을 부르며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놀자가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 News1star / Topline company

신곡 '러브 배드' 무대에서는 즉석에서 관객 한 명을 무대 위로 초대해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맨틱한 이벤트를 펼쳐 다른 관객들의 부러운 눈길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길구봉구가 게스트로 참여해 놀자의 신곡 발매를 축하하기도 했다.이외에도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은 '러브 배드'의 어쿠스틱 버전을 공개하고, Q&A 타임 등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의 마음을 달래며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놀자는 "레이블 설립 후 처음 발표하는 곡이라 긴장도 많이 됐는데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니 이번에 개인 활동으로 참여하지 못한 범상과 서정, 그리고 이번에 함께하게 된 유종까지 모두 사랑해주시고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놀자의 '#럽스타그램'은 지난 23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nahee12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