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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자극하는 '헬로키티폰' 나왔다…출고가 18만5900원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7-02-24 08:49 송고
SK텔레콤이 27일부터 정식 판매하는 전용 피처폰 '헬로키티폰'. 2017.2.24/뉴스1 (사진제공=SKT) © News1
SK텔레콤이 27일부터 정식 판매하는 전용 피처폰 '헬로키티폰'. 2017.2.24/뉴스1 (사진제공=SKT) © News1


전세계적으로 마니아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캐릭터 '헬로키티' 모양의 휴대폰이 국내에 출시된다.
SK텔레콤은 전용 캐릭터 피처폰 '헬로키티폰'을 24일부터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판매한다고 밝혔다. 공식 출시일은 27일로, 3월초부터 오프라인 대리점 판매도 진행된다.

헬로키티폰은 특정 고객층을 노려 기획된 피규어 형태의 휴대폰이다. 캐릭터 제품을 선호하는 아이들과 세컨드폰으로서 헬로키티를 좋아하는 키덜트족 등이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말기 제작은 일본의 OLA가 맡았다.

폴더형 기기의 외관 전면에는 헬로키티 피규어가 박혀있다. 기기 상단부에 목걸이를 걸 수 있어 분실 위험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게는 74g으로 가벼운 편이며 가로 58㎜, 세로 77㎜의 작은 크기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키패드에서 0번을 길게 누르면 미리 지정해둔 6명의 연락처로 위치를 자동전송하는 기능도 담겨있다.
출고가는 18만5900원이다. SK텔레콤이 제공하는 공시지원금 13만원을 받으면 2년 약정 기준 월 단말 할부원금이 2329원 수준이다.

김성수 SK텔레콤 스마트디바이스본부장은 "올해도 고객의 숨겨진 니즈를 반영한 틈새 제품을 지속 발굴하고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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