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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Talk]'결혼' 오상진·조우종, 훈남 아나운서→품절남 합류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2017-02-21 09:18 송고 | 2017-02-21 09:26 최종수정
오상진 아나운서가 김소영 MBC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오는 3월 중순 정다은 KBS 아나운서와 화촉을 밝힐 조우종 아나운서에 이은 낭보다. 

21일 오상진의 매니저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교제를 인정한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오는 4월 30일 2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며 두 사람의 앞날에 큰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이에 앞서 오상진은 이날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저 4월 30일에 결혼합니다. 더 누리고 더 가지기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장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잘 살게요"라고 직접 쓴 손편지로 결혼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오상진(왼쪽) 조우종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 News1star DB
오상진(왼쪽) 조우종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 News1star DB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 이후 현재 많은 누리꾼들이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 특히 이 커플의 행보는 최근 결혼을 발표한 조우종 정다은 아나운서와 닮아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조우종 또한 지난 6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5년간 열애를 지속해오던 정다은 아나운서와의 결혼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당시 그는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입장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앞서 MBC, KBS의 대표 훈남 아나운서로 활약하다 현재는 프리로 활동 중인 오상진과 조우종. 각각 2년, 5년의 교제 끝에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된 두 사람에게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오상진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tvN '비밀독서단2', '내방의 품격', '프리한 19'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부터 MBC에서 근무했으며 '일밤-복면가왕'에서 남다른 가창력을 뽐내 시선을 끌기도 했다.

반면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지난해 프리를 선언하며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nahee1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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