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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천안 보수단체 150여명 "탄핵 반드시 기각될 것"

(천안=뉴스1) 이숙종 기자 | 2017-02-17 18:21 송고
 자칭 보수단체 150여명은 17일 천안 터미널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News1
 자칭 보수단체 150여명은 17일 천안 터미널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News1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모임)등 박 대통령을 지지하는 자칭 보수단체 150여명은 17일 천안 터미널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60대 한 남성은  "어수선한 시국 속에서 충절의 고향 천안에서의 태극기 집회는 의미가 크다"며 "오로지 대통령을 끌어내려서 정권을 잡으려는 세력들이 태극기를 든 애국 국민들에게 굴복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 이름 팔아서 국회의원 된 배신자들과 거짓선동에 놀아나면서 탄핵에 앞장섰던 무리들은 탄핵기각 후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대한민국 만세, 박근혜 만세, 평화통일 만세 "등을 연호하며 "박근혜 탄핵은 정치적 음모이며 어수선한 정국을 틈타 북한에 나라를 바치려는 종북무리들에게서 대한민국을 지켜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 혁명적 사고와 행동으로 힘을 뭉쳐서 자유 대한민국으로 통일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기각을 이뤄내야 한다. 국민이 승리하고 탄핵기각이 될 때까지 태극기를 흔들겠다"고 말했다.
 박사모 등 자칭 보수단체 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있다.© News1
 박사모 등 자칭 보수단체 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있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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