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노원구, 복합공간 '상계 청소년 문화의집' 착공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2-16 15:30 송고
노원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노원구 제공)2017.2.16© News1
노원구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조감도(노원구 제공)2017.2.16© News1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6일 청소년복합문화공간 ‘상계청소년문화의집’ 착공식을 개최했다. 

57억원이 투입되며 지하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400㎡ 규모다. 풍물·밴드실, 댄스실, 노래방을 비롯해 북카페, 다목적홀, 도시락카페, 옥상텃밭, 하늘계단 등을 갖췄다. 올해 연말 준공될 예정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설계를 위해 청소년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전문가 자문회의도 개최했다. 유리로 건물전체를 감싸는 커튼월 방식 대신 벽체형 방식으로 건립하고 태양광과 태양열 발전시설도 설치하는 등 에너지 절약에도 역점을 뒀다. 창문 크기도 줄여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했다.  
노원구는 또 청소년들의 전문적인 진로체험교육을 위해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를 2018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미디어지원센터는 상계동에 2018년 4월까지 건립할 예정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소통할 수 있는 노원구의 대표적인 배움터·놀이터·쉼터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nevermind@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