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올림픽대로~여의도 혼잡 '숨통'…진입램프공사 착공

2018년 11월 완공 예정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2017-02-16 11:15 송고
올림픽대로-여의도 진입램프 위치도(서울시 제공)2017.2.16© News1
올림픽대로-여의도 진입램프 위치도(서울시 제공)2017.2.16© News1
출퇴근시간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던 서울올림픽대로 여의도 진입구간에 숨통이 트인다.

서울시는 '올림픽대로~여의도간 진입램프 설치 본공사를 16일 착공한다. 2018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이번 공사로 올림픽대로 하행선(김포방향) 여의교~서울교 구간에서 서울교 남단 노들길 진출램프로 이어지는 폭 6.4m, 연장 712.6m의 연결램프를 신설한다.

진입램프가 완공되면 올림픽대로 잠실-김포방향에서 여의도 중심 업무지구로 오가는 교통상황이 나아진다. 올림픽대로 한강대교에서 여의상류IC까지 평균통행속도는 현재 43.3km/h에서 54.1km/h로 25% 빨라진다. 

램프공사에 이어 여의교를 기존 왕복 8차선에서 9차선으로 확장하고 보도육교를 신설하는 여의교 확장공사 및 교차로 개선공사가 완공되면 여의도 일대 주요 도로 사정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고인석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올림픽대로에서 여의상류IC로 진입하는 교통량이 분산되고 올림픽대로 김포방향의 교통정체가 개선돼 올림픽대로 접근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nevermind@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