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아침마당' 홍진영 "과거 트로트 하기 싫어 도망다녔다"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2017-02-14 08:58 송고
가수 홍진영이 처음엔 트로트 전향에 거부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14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해 '트로트 하기 싫어 도망 다녔다?'라는 질문에 "맞다"고 답했다.
홍진영은 "어린 나이에 걸그룹을 했었고, 트로트는 어른 분들의 전유물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완전 음악 장르를 전향하는 거 아니냐. 거기에 겁이 좀 났었다. 그래서 도망 다녔었다"고 답했다.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 News1star / KBS1 '아침마당' 캡처
가수 홍진영이 트로트 가수가 된 배경을 설명했다. © News1star / KBS1 '아침마당' 캡처


이어 "걸그룹 '스완' 하고 KBS2 '사이다'에서 안나의 실수 코너를 하지 않았냐. 다른 걸그룹 제안도 들어왔었다"고 말했다.

홍진영은 "그때 트로트를 하자고 한 대표님과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는데, 그 당시 도망다닐 때 미팅을 한번만 더 하자고 하더라"며 "미팅에서 보고, 이런 분이면 내가 믿고 의지하면서 맡겨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hjk0706@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