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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마음의 소리' 등 인기 웹툰 4종 우표로 만난다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7-02-09 12:00 송고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인기 웹툰 4종 우표의 모습(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 News1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가 직접 제작해 판매하는 인기 웹툰 4종 우표의 모습(사진제공=우정사업본부) © News1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미생' '마음의 소리' 등 한국 만화계를 대표하는 인기 웹툰 4종 기념우표를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웹툰 기념우표는 사용하기 편리한 스티커 형태로 제작되며 웹툰 4종을 합쳐 모두 48만장이 발행될 예정이다.

우표로 발행되는 웹툰 4종은 △강풀 작가의 '그대를 사랑합니다' △주호민 작가의 '신과 함께' △윤태호 작가의 '미생'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 등이다.

이들 작품은 모두 국내에서 영화 혹은 드라마 등의 '제2의 콘텐츠'로 재탄생될 정도로 성공한 웹툰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윤태호 작가의 '미생'은 평범한 직장인의 삶과 인간관계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것으로, 2014년 케이블TV tvN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이른바 '미생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
조석 작가의 '마음의 소리'도 국내 웹툰 최초로 1000회 연재를 돌파하며 최장수 웹툰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돼 인기를 끌기도 했다.

김기덕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번 우표 발행으로 웹툰이 젊은층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이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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