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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산물, 설 기간 우체국 통해 20억원어치 팔려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7-02-02 16:13 송고
2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수련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동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전북우정청제공)2017.2.2/뉴스1© News1
2일 전북 고창군 선운산수련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합동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전북우정청제공)2017.2.2/뉴스1© News1

전북 농산물이 설을 앞두고 우체국을 통해 20억원어치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지난달 3~20일 우체국 쇼핑몰, 전북달팽이장터, 대도시 등에서 전북농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판촉활동을 전개한 결과 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우체국 쇼핑몰은 우정청, 전북달팽이장터는 전북지방우정청이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표고버섯이 4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가장 많았으며, 임산물세트, 한과, 과일 등이 뒤를 이었다.

표고버섯을 판매하고 있는 김영삼씨는 “최근 경기침체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우체국의 ‘전북달팽이장터’를 통해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면서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김병수 청장은 “우정청에서 운영하는우체국쇼핑몰과 전북달팽이장터는 상품기획에서 판매까지 오픈마켓에 접근이 어려운 생산자를 대신해서 온라인 판매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개척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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