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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김진태, 독일·캐나다서 '탄핵 반대'·태극기집회 행보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7-01-31 18:58 송고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 제공). © News1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페이스북 제공). © News1

'강성 친박'으로 꼽히고 있는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이 캐나다, 독일 등 국외 행보를 이어가며 탄핵 반대를 주장하고 태극기 집회를 독려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 의원은 독일 슈피겔지 인터뷰, 독일 베를린 교민간담회 참석 등 일정을 진행한 사실을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했다.
또 지난 28일에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진행했던 교민간담회에 참석했고 29일에는 토론토 태극기 집회와 주일교회 예배에 참여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독일 슈피겔지 인터뷰에서 "한국에선 확실하지도 않은 사유로 대통령을 파면시키려 한다", "국회에서 일단 탄핵의결하고 죄를 찾는 중이다", "한국은 광장에서 직접민주주의를 한다, 모두가 피곤하다" 등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촛불집회 등에 반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또 토론토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직후 "토론토에 이렇게 많은 태극기가 모인 건 이민 역사상 처음이라고 한다"며 "이 태극기가 미 대륙에서 유럽으로, 전세계로 물결칠 것"이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김 의원은 설 연휴 첫날인 27일 출국해 독일, 캐나다 등 국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국외 일정을 모두 마치고 다음달 2일 귀국할 예정이다.


abilityk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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