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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공영진 신임 대구고등법원장

자기관리 철저한 원칙주의자

(서울=뉴스1) 안대용 기자 | 2017-01-31 17:10 송고
사공영진 대구고등법원장. © News1

사공영진 신임 대구고등법원장(59·사법연수원 13기)은 1985년 판사로 임관한 이래 줄곧 대구·경북 지역에서 재판업무에 전념했다.

사공 법원장은 사전에 기록을 꼼꼼하게 파악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군더더기 없는 재판 진행으로 유명하다. 또한 법리에 충실하면서도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고, 간결하면서도 쟁점에 있어서는 정교하고 치밀한 판결문을 작성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자기 관리에 철저한 원칙주의자이면서도, 당사자들의 주장에 귀 기울이는 부드러운 재판진행으로 당사자들의 승복률이 높다.

그는 대구유니버시아드대회 관련 뇌물수수 사건, 지역 정치인들의 공직선거 관련 사건 등 지역 내 파장이 큰 사건들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한 자세를 견지했다는 평을 받는다.

군 복무 중 선임병들로부터 따돌림 등 가혹행위를 당하다 자살한 병사의 유족에 대한 국가의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하는 등 국민의 기본적 권익 보호에도 힘썼다.

대구고법과 대구지법 조정총괄 부장판사를 맡는 등 분쟁해결수단인 조정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조정제도의 장점을 살려서 당사자들에게 평안을 주고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조정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주지법원장 재직 중에는 법률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의 사법 접근권을 보장하기 위해 국선전담변호인단, 소송구조지정변호사단의 운영을 내실화했고 나홀로소송 안내쪽지 제도를 실시해 당사자들의 권리 구제에도 앞장 섰다.

그는 원칙에서 벗어난 행동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면서도, 판사들이나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충분히 배려하는 등 원만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능력을 지닌 덕장형 리더로서 존경을 받고 있다.

부인 조명희 여사와 사이에 1남1녀.

△경북 군위 출생 △경북고 졸업 △서울대 법대 졸업 △사법시험 23회 연수원 13기 △대구지법 판사 △대구고법 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가정지원장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 수석부장판사 △청주지방법원장 △대구고법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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