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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헌재의 신속한 朴대통령 탄핵절차 요구 높아"

김경진 "호남, 정권 확실히 찾아오라는 요구 강해"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2017-01-30 11:45 송고
 
 

국민의당은 30일 "혹여나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안 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있었다"며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 절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민심 저변에 깔려 있었다"고 설 연휴 민심을 전했다.

김경진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들이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늦어지는데 대해 굉장히 불안감을 가지고 있더라"라면서 이처럼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국정이 혼란해 경제가 불안정한 상황을 놓고는 민심의 불만이 강했다"면서 "빨리 탄핵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대통령과 정부를 구축해 국가가 안정의 길로 가야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가 있었다"고 했다.

광주 북구갑을 지역구로 하는 그는 대선과 관련해 "어쨌든 민주진영으로 정권이 넘어와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호남 지역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연대이든, 국민의당 독자 노선이든, 어떤 방법을 취해서라도 정권을 확실히 찾아오라는 요구가 강했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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