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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의심' 별거중 아내 차에 불지르고 달아난 30대…경찰 추적

(익산=뉴스1) 박아론 기자 | 2017-01-30 09:47 송고 | 2017-01-30 14:12 최종수정
© News1 최진모 디자이너

전북 익산에서 30대 남성이 별거 중인 아내의 차량에 불을 지르고 도주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0분께 전북 익산시 부송동 한 도로에 주차된 아내의 포르테 차량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배모씨(38)를 쫓고 있다.
배씨는 이날 차량에 불을 지른 뒤, 112에 전화를 걸어 "아내 차량에 불을 질렀다"고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배씨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별거 중에 있다가 사흘 전에 같은 문제로 다툰 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배씨는 휴대전화를 꺼둔 채 도주 중이다.
경찰은 인근 CCTV를 확인해 배씨를 추적하고 있다.


ahron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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