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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로그 원 특별전이 설 연휴에도 진행된다. 아직까지 별다른 계획이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넘어 문화가 된 스타워즈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스타워즈의 세계를 실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어트랙션 전시 이벤트로 지난달 스타필드하남 옥외 특별전시장에서 오픈했다. 스타워즈 세계관을 재현한 인테리어와 첨단 IT 기술이 반영된 전시관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모르는 아이들과 어른도 쉽게 즐길 수 있으며, 스타워즈의 주인공이 된 관람객은 미션을 수행하며 전시관 곳곳을 누빈다.

영화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의 내용을 토대로 한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반란군 신병으로 모집된다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관람객들은 신병으로서 고유 ID를 부여 받아 스타워즈 영화를 통해 친숙한 드로이드들이 기다리는 우주선으로 입장하게 되는 등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전시관은 원통형 벽체가 회전해 안에 있는 사람에게 착시를 일으키는 Vortex Tunnel, Multi Media를 활용한 하이퍼 스페이스 체험, 새롭게 각광받는 IT기술인 가상현실(VR) 체험관 등 생생하게 스타워즈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지난 12월 해외에서 먼저 출시된 스타워즈 배틀 프런트의 X- Wing VR 체험은 스타워즈 로그 원 특별전에서만 만나 볼 수 있다. X- Wing VR은 360도 전후좌우 위아래 모든 것이 스타워즈 갤럭시로 꾸며진 공간에서 스타워즈 영화 속 반란군의 스타파이터인 X-Wing을 직접 조정해 우주 배틀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특수 제작된 제국군 함대의 상징인 타이 파이터(TIE FIGHTER), 군수품 운송 워커 애이티애이씨티(AT-ACT) 등 스타워즈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대형 스타워즈 소품들이 전시 되어 있으며, 시중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스타워즈 레고 제품들로 가득한 ’레고 플레이그라운드’, 아티스트들이 스타워즈를 재해석한 작품을 전시한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부스’, 내가 그린 스타워즈를 대형 스크린에서 공유 할 수 있는 ‘스타워즈 미디어 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스타워즈 로그 원 특별전 행사 관계자는 “스타워즈 로그 원 특별전은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행사로, 그 동안 국내에서 단순 캐릭터 전시만으로 접해왔던 스타워즈를 직접 실감 체험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스타워즈 캐릭터를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캐릭터가 된다는 설정 하에 영화 스타워즈를 모르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가족이 함께 체험형 어트랙션을 통해 스타워즈의 세계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사 티켓 판매는 11번가 사이트를 비롯해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등의 온라인 티켓 판매 사이트에서 사전에 구입 가능하며, 입장료는 성인18,000원, 만 13세 ~ 18세 청소년 16,000원, 36개월 ~ 만 12세 어린이 14,000원에 판매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스타워즈 로그원 특별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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