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건강식품 가지, 여드름 치료에도 탁월한 효과 보여

(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2017-01-25 16:33 송고 | 2017-01-25 17:35 최종수정
© News1
청소년기의 상징이었던 여드름은 이제 과거와 달리 스트레스, 음주, 비만 등의 영향으로 성인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성인이 되어 여드름이 생기면 대인관계나 사회생활에 있어 자신감이 줄어드는 등 여러가지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에 ‘여드름 없애는 법’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다른 사람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제품일지라도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을 경우 그 효능을 체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여드름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에서 비롯한 천연 성분의 여드름 치료에 대한 효과가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으며, 관련 제품들도 다수 출시되는 추세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서대헌 교수팀은 가지에서 추출한 루페올 성분이 여드름 환자의 피지와 염증에 효과를 보인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여드름 피부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짚신나물, 쥐오줌풀, 석송, 가지, 강황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그 결과 가지에 포함된 루페올 성분이 특히 항염, 항균, 독성 등의 면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점을 밝혀냈다.
여드름 환자에게 하루에 두 차례 2% 수준의 루페올을 여드름 부위에 바르며 4주 동안 실험을 진행한 결과, 피지 생성은 58%, 염증은 64%가 줄어들며 세균에 대한 저항과 각질 현상 또한 감소했다.

가지의 루페올은 실제로 여드름 화장품으로 사용되는 성분이다. 최근에는 일명 ‘가지크림’으로 불리는 여드름 화장품 ‘바이오피엘 베리어크림’이 출시되기도 했다. 제이숲의 바이오피엘 크림에는 루페올이 들어간 가지 추출물 함량이 무려 55%나 첨가돼 있다.

바이오피엘 베리어 크림을 출시한 제이숲은 “그동안 가지의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은 몇가지 출시된 바 있는데, 바이오피엘 베리어 크림은 그동안의 루페올 크림 중 보습력이 뛰어난 세라마이드 성분 등이 더해져 피부 보호·보습 효과를 극대화 시켰다”며 “피부가 민감한 고객들에게 탁월한 효과를 보일 것” 이라고 추천했다.


nohsm@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