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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17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 추진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17-01-23 08:58 송고
강원 원주시청(자료사진) © News1 권혜민 기자
강원 원주시청(자료사진) © News1 권혜민 기자


원주시는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17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시는 부패방지제도 강화, 청렴문화조성 및 청렴마인드 향상, 청렴한 업무처리 인프라 조성,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등 4개 분야·29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원주시 공직자들의 청렴결의를 담은 청렴서한문을 발송한다. 서한문은 원주시와 관련된 공사·용역을 추진한 업체나 보조금 수령 단체 등 1631개 업체에 보낸다.

서한문을 통해 원주시의 각종 청렴시책을 소개하고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원주시 공직자의 의지를 담았다.

시는 이번 계획을 추진하면서 단 1건의 비리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부패행위자 무관용 원칙을 준수하고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을 적극 활용한다.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센터를 운영해 부정청탁이나 금품 수수 등의 행위가 이뤄지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국별로 운영하던 청렴동아리는 각 부서로 확대해 모든 공직자들이 청렴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시는 또 간부공무원과 신규공무원을 구분한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 민원인의 의견을 수렴하는 청렴 해피콜제도 등을 올해 더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간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원주시민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 길임을 가슴에 새기고 시민 모두에게 부끄럽지 않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yanar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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