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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문라영, 북아메리카컵 8차대회 금메달…시즌 통합우승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7-01-21 14:05 송고
문라영(가운데)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스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 News1
문라영(가운데)이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스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제공) © News1

문라영(21·삼육대)이 북아메리카컵 8차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시즌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문라영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2016-17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북아메리카컵 8차대회에서 1차시기 55초57, 2차시기 55초81로 합계 1분51초38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문라영은 랭킹 포인트 445점이 되면서 북아메리카컵 시즌 우승을 거머쥐었다. 문라영은 올 시즌 금메달 2개(2차대회, 8차대회), 은메달 1개(7차대회), 동메달 1개(6차대회)를 차지했다.

문라영은 "개인기록을 달성하고 시즌을 마무리해 의미가 깊다. 아직 보완해야할 점이 너무 많아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힘든 상황에서도 지도해주신 이진희 코치와 김소중 의무 트레이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남자부의 김준현(25·한국체대)은 시즌 통합 2위에 올랐다. 김준현은 "미흡한 부분이 아직 많은데도 상을 받아 기쁘다. 배운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하고 있다. 시즌 마지막 대륙간컵이 남아있기 때문에 긴장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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