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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성요한 교회에서 공식 취임식 일정 개시

[트럼프 정부 D-데이]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2017-01-21 00:16 송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을 찾았을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가 반기고 있다.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아내 멜라니아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오전 백악관을 찾았을 때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셸 여사가 반기고 있다.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성요한 성공회 교회를 찾아 취임식 첫 일정을 소화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는 아내 멜리니아 여사 그리고 성인 자녀들과 백악관 인근 성요한 성공회 교회에서 비공개 예배를 올렸다. 이날 앞서 백악관에서 퇴임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차를 마셨다.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과 그의 가족들도 예배에 참석했다.

예배 뒤 트럼프는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교회에서부터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의사당까지 이동한다.

트럼프는 이날 정오무렵에는 제 16대 미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의 성경과 본인이 어머니로부터 선물받은 성경에 손을 대고 취임선서를 읊는다.
취임 선서는 정오 국회의사당 앞에서 대법관과 상하원 의원, 대사, 기타 '특별초대 손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하게 된다.  트럼프는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선서를 한다.

취임 선서를 하게 되면 공식적으로 오바마 대통령의 권한이 트럼프에 이양된다.


allday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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