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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日, 독도주장 또 되풀이 개탄…올바른 역사인식 새겨야"

외교부 대변인 논평

(서울=뉴스1) 황라현 기자 | 2017-01-20 17:42 송고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정부는 20일 "일본 정부가 외무대신의 국회 외교연설을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또 다시 되풀이한 데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헛된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올바른 역사인식이 한일관계의 근간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되새겨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앞서 일본 매체 등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국회 새해 외교연설에서 "일본 고유의 영토인 다케시마(竹島·독도의 일본명)에 대해 일본의 주장을 확실하게 전달하면서 끈기있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외무상은 지난 2014년 이래 매년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는 도발을 해왔다.


greenao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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