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 경제 >

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

기은 32년 근무 경험…작년 저축은행 대표로 발령
자회사 경영혁신 노하우 기대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017-01-20 13:48 송고 | 2017-01-20 13:52 최종수정
임상현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 News1
임상현 IBK기업은행 수석부행장 © News1

IBK기업은행의 신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에 임상현 IBK저축은행 대표가 임명됐다.

20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김도진 행장의 제청으로 임상현 현재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신임 수석부행장으로 임명했다.  
임 신임 수석부행장은 약 32년간 기업은행에서 근무했다. 은행 재직 시 국내·외 영업점과 외환사업부장, 퇴직연금부장 등 본점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업은행은 "은행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가 높고, 격의 없는 소통으로 임직원에게 두터운 신망을 쌓았다"고 전했다. 

임 수석부행장은 지난 2013년 부행장으로 승진 후 경영전략과 인사를 총괄하는 경영전략그룹장, 경영지원그룹장을 역임했다. 그 후 기업은행이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을 달성해 성과 측면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지난해 IBK저축은행 대표이사로 부임 후에는 저축은행 설립 후 최대 이익 실현과 동시에 자산 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업은행은 "임 수석부행장은 자회사를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은행과 캐피탈, 저축은행 등 금융자회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IBK 제2의 도약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jyj@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