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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톡] 엑소, '서가대' 4년 대상으로 증명한 찬란한 성장

(서울=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 | 2017-01-20 07:20 송고
4년 연속 대상 수상이다. 후배들의 추격 역시 만만치 않았으나 엑소의 대상을 막을 사람을 아직 없었다.

엑소는 지난 1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 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본상과 팬덤스쿨상에 이어 대상까지 3관왕을 차지했다.
엑소는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의 절대권력을 한층 공고하게 다졌다. 이 외에도 방탄소년단이 최고앨범상을, 트와이스가 최고음원상을 받으며 지난해의 성과를 입증했다.

엑소(EXO)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으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엑소(EXO)가 1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방문의 해 기념으로 열린 ‘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의 괄목할만한 성장 역시 시선을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퍼포먼스상, 본상, 뮤직비디오상, 최고앨범상까지 받으며 4관왕을 했다.
트와이스는 본상, 댄스퍼포먼스상, 최고음원상을 받으며 지난해 눈부신 활약을 입증했다. 데뷔 2년 안에 거둔 성과로서는 놀라울 만한 수상 내역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엑소는 대상을 놓치지 않았다. 리더 수호는 "4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소속사 식구들과 멤버들 가족분들 감사하다. 후회없이 살자가 제 좌우명이다. 태어나서 가장 후회없이 했던 일은 사랑받는 가수 엑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엑소가 '서다개' 대상을 받았다. © News1star/KBS
엑소가 '서다개' 대상을 받았다. © News1star/KBS


백현 역시 "오늘 팬분들이 많이 와주셧다 150%로 춤을 췄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주셔서 감사하다. 받는 것 없이 사랑을 주기만 하는 건 어려운 일이다"라며 지난해를 돌아봤다.

그는 "지난해 행복하게 해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웃겨드리고 울게 해드리고 행복하게 해드리겠다. 엑부심 느끼게 준비하고 있다. 많이 사랑해달라"고 당부하며 팬들의 뜨거운 함성을 이끌어냈다.

엑소는 성장은 '서울가요대상'서 4년 동안 단 한번도 대상을 놓치지 않은 가수라는 것으로서 보여줬다. 또한 올 한해 역시 활약을 예고한 만큼 이들이 다시 찬란하게 쓸 새역사에 기대를 거는 이들이 많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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