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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주택시장지수 67…예상 하회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17-01-19 00:47 송고
미국 주택건설 현장. © AFP=뉴스1
미국 주택건설 현장. © AFP=뉴스1

이번 달 미국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 경기가 직전월보다 약간 위축됐다.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 형성된 기대감이 약간 누그러졌지만 계속 이어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주택건설협회(NAHB)가 집계한 미국의 이달 중 택시장지수는 67을 기록했다.
직전월(지난해 12월)에는 70으로 지난 2005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시장 예상치는 69였다. 이 지수가 50을 웃돌면 업황이 좋다는 뜻이다.

단독주택 판매현황지수는 전월보다 7포인트 하락한 72를 나타냈다. 향후 6개월간 단독주택 판매기대지수는 지난해 12월의 78에서 이번 달에는 76으로 2포인트 낮아졌다. 

고객 내방 예상지수는 지난해 12월의 52에서 이번 달에는 51으로 1포인트 낮아졌다. 그래도 긍정적 영역과 부정적 영역을 가늠하는 50을 웃돈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8월 NAHB에서 규제를 줄이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NAHB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규제로 인한 비용이 2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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