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속초 붉은대게 축제 내달 17일 개막

(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2017-01-18 13:39 송고
김순섭 경제진흥과장이 18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2017 붉은대게 속초’ 축제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붉은대게 축제는 내달 17~19일 청호동 속초수협 부두 일원에서 열린다.2017.1.18/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김순섭 경제진흥과장이 18일 속초시청 상황실에서 ‘2017 붉은대게 속초’ 축제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붉은대게 축제는 내달 17~19일 청호동 속초수협 부두 일원에서 열린다.2017.1.18/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2017 붉은대게 속초’ 축제가 다음달 17~19일 강원 속초시 청호동 속초수협 부두 일원에서 열린다.

속초시(시장 이병선)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과 연계해 속초시가 배후도시로서 올림픽에 함께 참여한다는 취지로 진행된다.
시는 붉은대게라는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자원을 활용해 속초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볼거리·체험거리·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맛있게, 푸짐하게,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붉은대게관, 체험관, 가공식품관 등 대형텐트에 행사장을 꾸릴 예정이다.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붉은대게 요리 시식·판매, 가족단위 요리 경연대회, 국내 유명 쉐프 초청 음식시연 및 시식, 붉은대게 2차 가공식품 시식 및 판매, 홍보·전시·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형 풀에서 진행되는 붉은대게 낚시 등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특히 보자기 아티스트인 이효재씨의 붉은대게 요리시연과 보자기 특강 이벤트를 비롯해 에드워드 권 쉐프의 붉은대게를 활용한 음식 시연과 시식행사, 팬 사인회가 열린다.

김순섭 속초시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붉은대게축제를 통해 내년 개최되는 2018 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이행하고 관광객을 속초시에 유치해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high15@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