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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장관 "보호무역주의, 모두에게 좋지 않아"

"브라질 경제 1분기 성장·내년 상황 급반전 전망"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2017-01-17 14:44 송고
헨리크 메이렐레스 브라질 재무장관. © AFP=뉴스1
헨리크 메이렐레스 브라질 재무장관. © AFP=뉴스1
보호무역주의는 어느 누구에도 이롭지 않을 것이라고 브라질 재무장관이 CNBC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에 참여한 헨리크 메이렐레스 브라질 재무장관은 트럼프의 무역협상 폐기 혹은 재협상 정책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모르지만 결국엔 보호무역주의는 어느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행정부가 어떻게 정책을 꾸려나갈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트럼프가 대선 기간 동안 공약했던 정책들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을지 의문이 간다고 말했다.

메이렐레스 재무장관은 브라질 경제에 대해 "현재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1분기말 성장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말했다.

그는 브라질의 생산성 증대 및 고용법 개정을 위한 여러 법안이 올해 발의될 예정이라며 "2018년이 되면 상황은 완전히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브라질은 지우마 호세프 전 브라질 대통령이 탄핵되는 등 정치적 고초를 겪었다.



hahaha8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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