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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년 공직기강 확립 추진계획' 시행

명절 및 휴가철 등 공직기강 특별점검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2017-01-17 11:15 송고
서울시청 신청사. /뉴스1 © News1
서울시청 신청사. /뉴스1 © News1

서울시는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17년 공직기강 확립 추진계획'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시는 공직기강이 해이해지기 쉬운 시기인 설이나 추석 명절, 휴가철, 연말연시에 공직기강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징계할 방침이다.
또 감사를 통해 적발이 어려운 음성적 비위행위 근절을 위해 상시 비노출 공직기강 감찰을 강화한다. 금품·향응수수, 지위·권한을 남용한 부정청탁 행위, 인허가, 계약 등 비위발생 가능성이 높은 대민 접점부서는 별도 기획 감찰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관객 3000명 이상, 산·수변 등 위험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에 대해서는 안전점검 등을 실시한다.

이밖에 서울시는 반기별 1회 공직윤리 집합교육 실시, 전 직원 청렴교육 이수 의무화 등을 통해 공직윤리의식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회 위원장은 "서울시 전 공직자들은 탄핵 정국 등 외부환경의 변화에 흔들리지 말고 직무에만 전념해 달라"며 "시민 여러분도 청렴한 서울시를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len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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