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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박 대통령, 쓰레기 언론과 전쟁 선포해야”

(충북ㆍ세종=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17-01-15 17:13 송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충북 청주에서 시국토크쇼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쓰레기 언론에 전쟁을 선포하고 현 상황을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ews1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15일  충북 청주에서 시국토크쇼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은 쓰레기 언론에 전쟁을 선포하고 현 상황을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ews1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박근혜 대통령은 쓰레기 언론에 전쟁을 선포하고 현 상황을 정면돌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열린 시국토크쇼에서 “얼마든지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쓰레기 언론이 쏟아낸 보도와 야당의 날조·모함 중 어느 것이 거짓이고 진실인지 침묵을 깨고 자유민주주의 세력을 향해 답해야 할 때”며 “더 이상 두려워하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직 자유민주주의 시민 세력만을 믿고 침묵에서 벗어나 언론과 전쟁을 해야한다”며 “우리 자유민주주의 세력과 박 대통령은 얼마든지 이길 수 있고 또 다시 좌익이 공격을 해도 무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탄핵정국과 관련 “언론과 야당에 의해 짓밟히고 물어 뜯긴 상황에서 더 이상 두려울 것이 무엇이겠느냐”며 “보수 우파들을 아군으로 생각한다면 헌재 판결이 나올 때까지 흔들이지 않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정면 돌파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 발언은 보수진영의 결집을 촉구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윤 전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국론통일을 막는 제1의 암적 존재가 언론이고 그 다음이 쓰레기 언론에 편승하는 정치”라며 “박 대통령은 언론이 어떤 공격을 가하고 광화문 광장에 몇 백만이 다시 모이는 일이 발생해도 주눅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윤 전 대변인의 이 같은 발언에 시국토크쇼를 보러 온 150여명의 시민들은 박근혜 대통령과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호응을 보냈다.

이 밖에 윤 전 대변인은 대통령 탄핵에 대해 ‘인민재판’, ‘마녀사냥’ 등 원색적인 단어를 사용하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시국 상황에 대한 보수 세력의 결집을 촉구하고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과 정우택 원내대표을 비판하며 새누리당이 보수·우파 정당으로 재탄생하도록 지켜봐야한다고 말했다.


ng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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