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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국민의당, 정치·정권 동시 교체로 국가대개혁"

전당대회서 언급

(고양=뉴스1) 박응진 기자, 서미선 기자 | 2017-01-15 13:43 송고 | 2017-01-15 13:46 최종수정
 
 

김동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정치교체, 시대교체 통해 국가대개혁의 길을 열어가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우리 국민의당이, 오늘 새로 뽑힐 지도부가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경기 일산 킨텍스에 열린 전당대회에 참석해 "정치교체 없는 정권교체는 친박(친박근혜) 기득권에서 친문(친문재인) 기득권 교체, 친박 패권에서 친문 패권으로의 교체라 정권교체가 될 수 없다"면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어제 박종철 36주기였다. 촛불시민이 또 모였다. 1000만 촛불시민, 5000만 국민이 우리에게 명령하는 바는 단순한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넘어 단순한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 시대교체, 대한민국 대개혁을 이뤄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겨냥해 "어떤 대선주자는 정치교체보다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한다. 어떤 대선주자는 정권교체가 아닌 정치교체가 돼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의당은 정권도 교체하고, 정치도 교체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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