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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10년만에 사당동 입주 기쁘다"…주민 환영 속 자택 도착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이정호 기자 | 2017-01-12 21:15 송고 | 2017-01-13 09:09 최종수정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가운데)이 12일 오후 귀국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자택 앞에서 주민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서울 동작구(을)를 지역구로 둔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이 마중나와 눈길을 끌었다. 2017.1.12/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12일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대권 도전 의사를 강력히 밝힌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서울 사당동 자택에 도착해 지역주민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8시30분쯤 사당동 자택에 도착 "10년 만에 사당동에 입주하게 무한하게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늦은 시간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따뜻하게 환영해주니 너무 고맙다"며 "2004년 외교통상부 장관에 임명되면서 장관 관저에 살다가 미국으로 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13년 만에 돌아온 것"이라며 "많이 변하고 발전한 것이 여러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의 이웃이자, 지역의 한 사람, 대한민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 10년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겪고 보고 느끼고 또 실천한 것을 우리나라를 위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는 동작구(을)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이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력 대선 주자인 반 전 총장은 이날 오후 5시38쯤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뒤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으로 이동했다. 서울역을 둘러본 반 전 총장은 이후 차량을 이용해 사당동 자택에 도착해 여장을 풀었다.

반 전 총장은 이날 인천공항 기자회견에서 "국민 대통합을 반드시 이룰 것이며, 지금은 정권이 아닌 정치를 바꿔야 할 때"라고 말해 사실상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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