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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유엔사무총장 10년 임기 마치고 귀국…대권행보 개시(속보)

귀국 직후 기자회견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 던질 듯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서송희 기자, 김정률 기자 | 2017-01-12 17:39 송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10년간의 유엔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오후 5시38분께 입국장에 카메라 프레쉬 세례를 받으며 모습을 드러낸 반 전 총장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열고 화합과 통합의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지난 10년간 유엔사무총장으로 일하며 얻은 성과를 간략히 보고하고, 박연차 전 태광실업 대표로부터 23만달러를 수수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부인하는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취재진의 질의 내용에 따라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인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탄핵정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를 둘러싼 논란, 한일 위안부 합의 등에 대해서도 견해를 밝힐 가능성이 높다.

반 전 총장은 기자 회견 후 공항철도를 이용해 서울역까지 이동한다. 서울역에서는 국군장병라운지와 정보센터, 기념품 판매점 등을 방문한 뒤 차량을 이용해 사당동 자택으로 향할 예정이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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