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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찾은 손학규 "선진국 가기위해선 개헌 필요"

(천안=뉴스1) 이숙종 기자 | 2017-01-12 17:25 송고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2일 천안 나사렛대에서 저서 '강진일기' 북 콘서트를 열고 참석자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2017.1.12/뉴스1 © News1 이숙종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2일 천안 나사렛대에서 저서 '강진일기' 북 콘서트를 열고 참석자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있다.2017.1.12/뉴스1 © News1 이숙종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12일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학교에서 북 콘서트를 열고 자신의 저서 '강진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북 콘서트에는 충남어린이집 총연합회 이상수 회장과 보아스산업개발 김재영 이사, 복자여고 정명근 교사, 아산 용화고 박미진 학생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손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20일 정계에 복귀를 선언하면서 2년여간 강진 생활을 책으로 엮어 '강진일기'를 출간하고 전국을 순회하며 북 콘서트를 열고 있다.

손 전 대표는 저서 관련 콘서트에 앞서 경기도지사 시절 행정수도 이전과 경기~충남 상생발전 정책을 추진했던 인연을 강조하며 충청의 발전이 대한민국 번영을 이끌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날 손 전 대표는 저서 내용 중 '저녁이 있는 삶'에 대해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노동, 육아보육, 교육 등에 대한 선진국 형태로의 발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개헌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정운영의 틀과 시스템을 바꾸기 위해 정치권은 탄핵이후 대선일자가 확정되면 곧바로 개헌안이 시행될 수 있는 법적 고리를 만들어 대선 이후 곧바로 개헌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dltnrw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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