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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심판의 날 다가온다”…제주 13차 촛불집회

(제주=뉴스1) 안서연 기자 | 2017-01-12 17:15 송고
박근혜 즉각 퇴진 13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웹자보. 2017.01.12/뉴스1 © News1
박근혜 즉각 퇴진 13차 제주도민 촛불집회 웹자보. 2017.01.12/뉴스1 © News1

제주도내 10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박근혜 정권 퇴진 제주행동’은 오는 14일 오후 6시 제주시청 앞 도로에서 ‘박근혜 즉각 퇴진 13차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본 행사 전인 오후 5시부터는 ‘세월호 참사 1000일 박근혜의 진짜 학살 파트너를 찾아라’는 주제로 시민평의회가 열리며 퇴진 양초 만들기, 5·16 도로명 개정 서명운동 등도 진행된다.
촛불집회가 끝나는 저녁 7시부터는 제주시청 일대로 행진이 이어지며 이후 민중가수 공연과 지정발언 등이 이어진다.

제주행동은 “국민들의 분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박근혜와 부역자들은 증거를 감추고 죄를 부정하기에 급급하다”며 “국민들은 박근혜와 부역자들, 재벌들의 국정농단과 헌법유린 불법행위에 대해 어떤 변명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탄핵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면서 “박근혜 게이트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제주도민 촛불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sy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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