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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윤리위 구성, 위원장 정주택…인적청산 본격화(종합)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김정률 기자 | 2017-01-12 11:03 송고 | 2017-01-12 15:14 최종수정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정우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및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사진 오른쪽)과 정우택 원내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 및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7.1.1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새누리당이 12일 비상대책회의 및 주요당직자 회의를 열고 정주택 전 한성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한 윤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성원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당직자 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윤리위원장에 정주택 전 한성대 총장, 부위원장에 최봉실 현 장애인 뉴스 발행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위원 7명에는 김종식 전 한국 사회복지협의회 사회융합특위위원장, 이종환 월드코리아 신문 대표, 안사윤 전 SBS논설위원, 김지영 안경회계법인 대표, 김은희 전 서울흥사단 도산봉사단 운영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전문위원에는 류여해 전 대법원 재판연구관, 황대성 전 국민권익위 전문 위원 등이 선임됐다.

윤리위는 당권 정지, 탈당 권고, 출당 등의 징계 권한을 갖고 있어 서청원, 최경환 등  친박 핵심 의원들을 비롯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사태에 대한 책임 소재를 놓고 조만간 징계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명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조직강화특위 구성도 요청,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2시 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위 명단도 확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한 시도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13일 비상대책회의 후에는 정책쇄신안도 발표한다. 


ryupd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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