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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현수 이어 추신수도 WBC 불투명, 외야 대체 선수는?

나성범, 손아섭 등 물망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17-01-11 17:55 송고
WBC 대표팀의 대체 외야수 후보로 꼽히는 손아섭. /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끝판대장'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우여곡절 끝에 '김인식호'에 합류했지만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는 고사 의사를 밝혔다. 아직 결론이 나진 않았지만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의 합류도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의 전력 약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인식 한국야구대표팀 감독은 11일 오승환의 대표팀 발탁을 확정, 발표했다. 김 감독은 "양현종(KIA)의 몸 상태를 살폈는데 괜찮다고 한다. 선발과 마무리를 두고 고민했지만 불펜 강화를 위해 오승환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4일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음주운전 파문으로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2017 WBC에 출전할 메이저리거는 오승환 한 명에 그칠 가능성이 커졌다.

KBO에 따르면 추신수의 경우 고액 연봉자이기 때문에 구단 입장에서는 시즌 전 치르는 국제대회가 더욱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추신수는 지난해 4차례나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등 크고 작은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추신수의 합류 여부는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부상방지위원회, 선수노조가 논의 후 오는 20일 최종 결정된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무게 중심이 구단 쪽으로 가는 것 같다"면서 추신수의 불참 가능성을 언급했다.

외야 두 자리가 비게 되면서 대체 선수가 누가될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KBO 관계자는 "추후 코칭스태프에서 논의한 뒤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50인 예비엔트리 중 김현수와 추신수가 빠진 유력한 외야 대체 후보군은 나성범(NC)과 손아섭(롯데)이다. 나성범은 지난해 144경기에 나와 타율 0.309(572타수 177안타) 22홈런 113타점 116득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타율 3할 이상 20홈런-100타점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꾸준한 선수로 꼽힌다. 나성범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비롯해 2015 WSBC 프리미어12 등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손아섭은 명실상부한 KBO리그 최고의 교타자다. 손아섭은 지난해 144 전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3(575타수 186안타) 16홈런 81타점 118득점을 기록했다. 도루도 42개나 기록했을 정도로 공수주에 있어 만능이다.

한편 나성범과 손아섭 외에 50인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던 외야수 중 박해민(삼성), 박건우(두산), 유한준(kt)도 발탁 가능성이 있다.


alex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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