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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한여름 밤의 유령' 뮤지컬'까라마조프-대심문관'…통통통 최종작 선정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1-09 16:29 송고
수현재컴퍼니 우수 창작품 개발사업인 '통통통'(通通通) 최종작 발표문 © News1
수현재컴퍼니 우수 창작품 개발사업인 '통통통'(通通通) 최종작 발표문 © News1

수현재컴퍼니(대표 조재현)가 우수 창작품 개발사업인 '통통통'(通通通) 최종작으로 오혜원 작가의 연극 '한여름 밤의 유령', 김경주 작가의 뮤지컬 '까라마조프-대심문관'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통통통'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16 스토리 작가 데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공연장·창작진·관객이 소통해 우수 창작품을 함께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혜원 작가의 '한여름 밤의 유령'은 대본의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근형 연출가가 첫 작가 선발과정 때부터 관심을 보였으며 수현재컴퍼니 '10분 극장'에서도 관객 호응이 높았다.

김경주 작가의 '까라마조프-대심문관'은 장엄하고 긴장감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작품 초기 단계부터 함께 작품에 대한 구상을 했던 오세혁이 연출을 맡는다.

두 작품은 오는 2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관객들에게 선보이며 향후 레퍼토리 공연으로의 가능성을 점친다.
수현재컴퍼니는 "그동안 창작 작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시도로 '수현재 10분극장' 및 '위드(With) 수현재'를 진행해왔다"며 "최종 후보작 15편에 올랐으나 아쉽게 탈락한 작품에 대해서도 계속해 작품 개발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의 (02)766-6506.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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