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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올해 신입사원 200명 채용…인턴 후 하반기 정규임용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2017-01-09 09:06 송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2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LH는 이를 위해 오는 3월 채용공고를 낼 예정이다.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면접전형이 진행된다.
서류전형은 채용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요소를 계량 중심으로 단순화하고, 보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 기회를 큰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필기전형에서는 직업기초능력시험(NCS) 외에 전공시험을 추가했다. 직무전공 지식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서다. 면접은 1차 프레젠테이션 방식 직무면접·2차 인성면접으로 구성된다.

LH는 이전지역(경남) 우선채용 10%를 비롯해 국가유공자·장애인·여성·비수도권 출신 등 자회적 배려가 필요찬 계층을 우대할 방침이다. 채용 예정 신입사원 가운데 20%가량인 고졸사원에게는 사내대학 진학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근무 후 승진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전형절차를 통과해 채용된 인턴은 1개월 간의 교육을 받은 뒤 3개월 과정의 인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LH는 직무역량과 성장 가능성에 대해 공정하고 엄격하게 평가해 인턴 인원의 90%를 하반기에 정규직으로 최종 임용한다.

구체적인 채용시기와 채용방법 및 기준·모집분야별 인원 등은 채용공고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 이후 LH 홈페이지와 콜센터(1600-1004)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는 지난 2015년 대형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임금피크제를 도입했고 지난해 신입사원 119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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