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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애기봉 찾아 "탄핵정국서 안보 만큼 중요한 것 없다"

국민의당 의원들, 새해 안보행보

(서울·김포=뉴스1) 박응진 기자, 양은하 기자 | 2017-01-05 14:35 송고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7.1.5/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2017.1.5/뉴스1 © News1 손형주 기자

국민의당은 5일 서부전선 최전방인 경기 김포의 애기봉 관측소(OP)를 방문해 장병들을 격려하는 등 새해 안보 행보에 나섰다.

주승용 원내대표와 조배숙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국민의당 의원 8명은 이날 오전 애기봉 관측소 인근에 주둔하는 상륙장갑차 대대를 찾았다.
이들은 상급부대 사단장으로부터 경계작전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작전지역 브리핑, 장비 설명, 장갑차 시승, 장병들과의 식사 등 일정을 가졌다.

주 원내대표는 "국가가 여러가지로 비상시기이다. 국가 위기 상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안보"라며 "남북이 대치하고 있고 탄핵정국에서 안보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경제도 침체돼 있는데 안보가 경제다. 안보가 불안하면 경제가 타격을 입는다. 장병들이 국가를 지켜주는 것이 바로 경제를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당은 국방 예산에도 신경을 썼다. 막사 예산 등 증액을 했기 때문에 방문했고, 또 그외에 열악한 부분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왔다"며 "언제든지 국회에 연락하고 방문해서 지원요청을 해주면 국민의당이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pej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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