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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 연기인생 60주년 기념 공연 '세일즈맨의 죽음'

2월 17~18 수원SK아트리움서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2017-01-05 10:53 송고
포스터. © News1
포스터. © News1

수원문화재단은 국민 꽃할배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순재의 연기인생 60년이 집약된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내달 17~18일 수원SK아트리움 무대에 오른다고 5일 발표했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평범한 미국 중산층인 윌리 로먼을 통해 자본주의의 잔인함을 고발하고, 개인의 인간성 회복을 호소하는 동시에 당시 미국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이 담겨 있는 연극이다.
현대 희곡의 거장 아서밀러(Arthur Miller)의 대표작으로 본 공연에서는 이순재의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원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살리기 위해 연출을 비롯한 제작진 모두가 오랜 시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극의 주인공인 윌리 로만 역에는 배우 이순재, 부인인 린다 역에는 배우 손숙, 윌리의 친구인 찰리 역에는 배우 정보석, 윌리의 회사 사장인 하워드 역에는 배우 유연석이 동참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주인공인 이순재는 연기인생 60주년 기념공연작인 이번 작품의 윌리 로만 역을 본인이 청년시절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해왔던 역할이기에 그 감정과 몰입도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30분과 18일 오후 3시 2회 공연이며,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티켓예매는 수원SK아트리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는 조기예매 할인(30%)과 학생 및 단체할인 등이 가능하다.

문의: 수원문화재단 공연사업부 (031)250-5300.


hm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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