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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맞아 아이들 눈높이 맞춘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2017-01-04 14:16 송고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재공연한다.

지난해 5월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96% 이상을 기록한 이 작품은 우리나라 고유의 국악기 '대금'의 탄생 설화를 다룬 삼국유사의 '만파식적' 이야기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다뤘다.
막이 오르면 신라의 악사 '비울'과 백제의 소리꾼 '나눌'이 서로 다른 음을 조화롭게 맞출 수 있는 절대피리 '만파식적'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펼쳐진다. 매번 다투기만 하는 '비울'과 '나눌'은 해적과 이무기로부터의 공격 등을 이겨내며 서로의 우정을 확인하고 '만파식적'을 찾아내 마침내 평화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이사장을 역임한 극단 민들레의 송인현 대표가 연출을 맡았고, 2004년 김상열연극상을 수상한 극단 목화의 배우 홍원기가 대본을 집필했다. 또한 강강술래, 군밤타령, 아리랑 등을 엮은 국악 동요 13곡을 20여 명의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연주로 선보인다.

입장료 2만~3만원. 문의 (02)580-3300.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공연 장면(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어린이 국악극 '만만파파 용피리' 포스터 (사진=국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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