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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안보행보'…최전방 軍부대 방문

秋대표 등 일부 당 지도부 안보상황 등 점검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2017-01-03 05:30 송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6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해병대 2사단 애기봉 관측소를 방문해 작전현황보고를 받고 있다. 2016.9.6/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일부 의원들이 3일 최전방에 위치한 군(軍)부대를 방문한다.

앞서 추 대표는 8·27전당대회 후 당 지도부를 꾸린 뒤 이들과 함께 9월6일 경기 김포시 월곶면에 소재한 해병2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한 바 있다.
추 대표 등은 이날(3일)은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1포병여단을 방문해 현재 군 현황과 안보상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추 대표 등의 이날 행보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이 진행되면서 사실상 국정공백이 발생한 가운데 수권정당으로서 안보를 챙기겠다는 '안보행보'의 일환이다.

이와 함께 야권을 향한 여권의 '안보불안 공격'을 일축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추 대표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참여정부 때 보급된 주력장비들 중 다연장로켓인 '천무'가 오늘 이곳에서 시범이 있다"며 "민주정부 10년간 국방에 많은 신경을 썼다는 점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부대"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현장은 추 대표를 비롯해 김영주·양향자 최고위원과 신창현 당 대표 비서실장, 박경미 당 대변인 등이 찾을 예정이다.

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인 김진표 의원, 백군기 당 국방안보센터장, 지역구 의원인 박정 의원(경기 파주을) 등도 함께 한다.


cho1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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