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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측 이찬열 "광장의 함성은 개헌 열망" 文 비판

"호헌세력, 패권유지 탐하는 수구 잘못 반성하고 개혁 동참하라"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2016-12-30 22:10 송고
 
 

'개헌파'인 손학규 동아시아미래재단 상임고문 측 이찬열 무소속 의원은 30일 "광장의 함성은 개헌에 대한 열망"이라며 개헌에 소극적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측을 겨냥해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광장의 함성은 대통령 탄핵과 함께 나라의 틀을 바꾸자는 개헌의 열망이었다"며 "이를 대통령 직선제 탄핵으로 둔갑시키는 어처구니없는 논리적 왜곡이야말로 패권세력의 비열한 정치적 탐욕"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개헌은 박근혜의 국정농단을 낳은 제왕적 대통령제를 철폐하고 '내가 나를 대표한다'는 국민주권 선언"이라며 "호헌세력은 정치적 패권 유지를 탐하는 수구세력 잘못을 반성하고 광장시민의 개혁에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패권세력은 정권이 눈앞에 와있다는 망상에서 벗어나 국민 눈으로 미래를 봐야 할 것"이라며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을 짜는 일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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