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민주노총 "박근혜정권 퇴진·헬조선 타파 위해 나아간다"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2016-12-30 14:20 송고
© News1
© News1

민주노총은 새해를 앞둔 30일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 명의로 2016년 활동평가와 새해 목표를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민주노총은 2016년을 '분노하고 저항하며 세상을 바꿔온 민중의 역동성이 가장 빛났던 해'라고 평가하고 "이슬이 모여 촛불의 바다를 이뤘고 민중이 불의한 권력을 탄핵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주 이어진 촛불집회에 대해 "촛불혁명은 박근혜 권력을 철저히 단죄하자는 분노의 폭발이었고 헬조선을 갈아엎자는 열망의 폭발이었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민주노총은 "촛불혁명은 아직 미완"이라며 "박근혜 권력에 대한 철저한 단죄와 청산, 헬조선 먹이사슬 구조를 걷어내는 것이 (진정한) 촛불혁명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한편 민주노총은 "2017년 이천만 노동자와 함께하는 민주노총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2017년을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1만원, 월 209만원 시대의 원년'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potgus@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