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4당 원내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로 열리 4당 체제 이후 첫 회동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왼쪽부터 주승용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국회의장,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2016.12.30/뉴스1 © News1 허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개혁보수신당 등 4당은 30일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 회동을 갖고 내년 1월 임시국회 개회를 열기로 결정했다.국회법상, 임시국회는 짝수달에 열도록 돼 있지만 탄핵정국을 고려,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펴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회기는 1월 9일부터 20일까지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여야는 아울러 개헌특위를 조기에 가동과 유명무실화 됐던 여야정 정책협의체를 제대로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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