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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촛불 내년에도 朴대통령 퇴진 구호 이어간다

(인천=뉴스1) 이정용 기자 | 2016-12-29 21:38 송고
29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7차 ‘박근혜 정권퇴진 촉구 인천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News1 이정용 기자
29일 오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7차 ‘박근혜 정권퇴진 촉구 인천 시민 촛불 문화제’가 열렸다. © News1 이정용 기자

인천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퇴진을 촉구하는 올해 마지막 촛불을 밝혔다.

인천비상시국회의는 29일 오후 7시께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7차 ‘박근혜 정권퇴진 촉구 인천 시민 촛불 문화제’를 열었다.   
이날 시민 100여명은 영하권의 날씨 속에서도 1시간 여 동안 자리를 지키며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구호를 외쳤다.

이날 자유발언에 나선 오선희씨(24·여)는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국민들의 염원으로 이뤄졌다”며 “박 대통령의 퇴진이 이뤄질 때까지 시민들과 촛불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송박영신(送朴迎新) 10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참여해 촛불집회 연인원 1000만명 달성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비상시국회의는 내년부터 매주 개최하던 촛불문화제를 1달에 한 차례 여는 대신 시국 토론회를 매주 열 방침이다.



jy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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