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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오늘에야 변호인 접견? 朴대통령 불통 여전"

하태경 "탄핵 반대자, 불통부터 개선해야"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2016-12-29 17:21 송고
하태경 의원. 2016.12.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하태경 의원. 2016.12.22/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해 '개혁보수신당(가칭)' 창당에 함께하고 있는 하태경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지난 9일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에도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병은 잘 고쳐지지 않고 있다"며 "20일이 지난 오늘에서야 전체 변호인단과 상견례가 이루어졌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다른 변호인들은 유영하 변호사를 통해서만 대통령의 의중을 읽을 수 있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6일 제출한 탄핵 답변서도 부실하기 짝이 없었다"며 "(변호인단과의 불통으로) 최순실과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님에도 연좌제란 황당한 답변이 나온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 의원은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분들은 다른 어떤 문제보다도 대통령과 변호인단의 불통부터 개선하길 촉구해야 할 것 같다"고 꼬집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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