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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철도, 새해 새벽까지 연장 운행

31일 밤 10시부터 제야의 타종 행사

(대구ㆍ경북=뉴스1) 이재춘 기자 | 2016-12-29 17:03 송고
대구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 구간이 다음달 8일 개통된다. 6년만에 완공된 이 구간은 대곡~화원~설화명곡을 잇는 2.62km다./사진제공=대구시© News1
대구도시철도1호선 서편연장 구간이 다음달 8일 개통된다. 6년만에 완공된 이 구간은 대곡~화원~설화명곡을 잇는 2.62km다./사진제공=대구시© News1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오는 31일 '제야의 타종행사'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도시철도를 연장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평일 종착역 도착 기준으로 밤 12시까지 운행되는 도시철도는 이날 상·하행선 각 4회씩 모두 24회 증편돼 1·2호선은 다음날 오전 1시48분, 3호선은 오전 2시1분까지 운행된다.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은 0시30분, 0시45분, 오전 1시, 오전 1시15분 상·하행선 열차가 도착하며 3호선 명덕역과 신남역에서 환승할 수 있다.

'2016 제야의 타종행사'는 31일 오후 10시부터 새해 1월1일 0시30분까지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어느 때 보다 어려움이 컸던 올해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따뜻한 새해를 맞자는 취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열 예정이다.
이날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종각에는 좌우에 500인치 와이드 스크린이 설치되고, KT빌딩과 한국은행 앞에는 각각 300인치 LED영상차량이 동원된다.

대구 제야의 타종에는 역대 최연소 시민기자인 강민희양(5)과 MBC '판타스틱 듀오 가수'에 출연해 인터넷스타로 떠오른 필리핀 출신의 퀴하노 엘레인씨, 대구 토박이 트로트가수 박규리씨 등이 참여한다.


lea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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