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 13회에서 차시아(신혜선 분)는 허준재(이민호 분)의 방에서 어릴 적 어머니와 찍은 사진을 봤다.
차시아는 모유란(나영희 분)의 방에서 본 사진과 닮아 있는 걸 알았다. 사진을 찍어 온 차시아는 모유란 방의 사진과 다시 비교해봤다가 모유란이 허준재의 어머니가 확실하다고 생각했다.
신혜선이 나영희가 이민호 어머니라는 걸 알았다. © News1star /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캡처 |
차시아는 그동안 모유란에게 까칠하게 대하며 하대를 일삼았다. 차시아는 좌절해서 모유란 앞에 무릎을 꿇고 "어머니라고 불러도 되냐"라고 했다. 모유란은 갑작스러운 차시아의 태도에 당황했다.
차시아는 "예전 내가 아팠던 것 같다. 지금의 나는 오히려 정신을 차린 것 같다"며 습관처럼 물을 가져다 달라고 했다가 놀랐다. 모유란이 "왜 그러냐"라고 하자 차시아는 "조금만 나중에 말씀 드리겠다. 죄송하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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